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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2ng GIG'는 전편인 'SAC'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이어 받으며 시작한다. 'SAC' 마지막편에서 해체된 공안 9과는 중국 대사관 점거 사건을 계기로 재결성하고, 모토코를 비롯한 반가운 등장인물도 전편과 거의 같은 활약을 보인다. 그런 이들 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개별 11인'이라 불리는 테러리스트. 이들이 바로 오시이 마모루가 주문한 '강력한 적'이다. 수상 내각 정보청 소속의 해커 '고다 가즌토'가 만들어낸 '개별 11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들은 모두 '공안 9과'의 적이 되는셈, 뿐만 아니라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 카야부키 요코를 비롯해, 총리실 산하 내각 정보청 등 정치, 정보기관이 차례로 등장한다. '강력한 적'을 맞은 공안 9과, 정적이고 차분하기까지 했던 전편 'SAC'에 비해 'SAC 2nd GIG'는 액션의 강도도 한층 높아졌으며, 모토코와 바트, 사이토, 이시카와 등을 비롯한 개성 있는 등장 인물들의 비중도 높아졌다. 특히 시리즈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지만 수수께끼에 쌓여있는 모토코의 과거가 살짝 드러나는 데서 'SAC 2nd GIG'의 팬 서비스 정신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