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 00:30
미궁도시 오라리오── 통칭 ‘던전’이라 불리는 장대한 지하미궁을 보유한 거대 도시. 미지라는 이름의 흥분, 찬란한 영예, 그리고 예쁜 여자아이들과의 로맨스. 모든 꿈과 욕망이 숨죽인 이곳에서, 소년은 한 조그만 ‘신’과 만난다. “좋아. 따라와라, 벨! 【파밀리아】 입단 의식을 하자!”“네! 저 강해지고 싶어요!” 모든 【파밀리아】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던 모험자 지망생 소년과 조직원 0명인 여신의 운명적인 만남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파밀리아 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