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 1분기

풀 메탈 패닉 후못후

드라마 코미디

잡지 "드래곤 매거진"에서 소설로 연재되던 원작이 두번째 TV 시리즈까지 이어진다.  첫번째 TV판인 은 코믹함과 비교적 진지한 메카닉 액션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그에 비해 제목에서부터  이라고 물음표 부호를 쓸 정도로 원작의 코믹성을 중점적으로 부각한 두번째 시리즈는 단편 모음 같은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사가라 소스케의 좌충우돌 사건, 사고에 포커스를 둔 이 작품은 전쟁 지식 이외의 기초 생활 상식이 부족한 소스케의 터무니없는 행동으로 인해 점점 꼬이거나 커져가는 트러블로 극의 재미를 주고 있다.  심각하기 그지없던 타츠노코의  마저 각종 개그와 패러디 만발의 코믹 애니 으로 전환시켜 놀라움을 선사했던 타케모토 야스히로가 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사 역시 곤조에서 교토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었다.  교토 애니메이션 특정 작품의 메인 제작사로 활약한 경력은 그리 많지 않으나 서브 제작사로서 , , , 극장판 을 비롯한 많은 작품에 참여해왔다.  따라서 곤조의 CG나 3D 기술이 빠졌다해서 퀄리티 저하를 우려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 작품은 2003년 8월 25일부터 후지 TV를 통해 새벽 2시 30분에 방영된다.  TV 시리즈는 총 11화로 방영되나, DVD 발매시에는 미방영분 2개의 에피소드도 함께 포함되어 발매된다.  한편 25분 러닝타임 내에 2개의 에피소드가 들어있는 화도 있어서, 총 에피소드를 분리하여 계산하면 17화로 표기되기도 한다.  OP.  「그것이 사랑이겠죠(それが、愛でしょう)」 노래 : 시모카와 미쿠니 ED.  「너에게로 부는 바람(君に吹く風)」 노래 : 시모카와 미쿠니